남포시를 포함한 평안남북도의 7세에서 16세 어린이, 청소년 1,067,060 명을 대상으로 한 B형 간염 백신 2단계 사업이 시작되었다. 10월 19일부터 23일까지 진행된 1차 예방접종은 도내 각급 학교에서 이루어졌다. 이 기간 동안 볼프강 게스트너 고문이 평안남도 평성시 덕송소학교, 중덕소학교, 안주시 영웅제1중학교, 전청강 소학교, 남포시 천리마 소학교와 중학교 등 6개 학교를 방문하였다. 예방접종은 호담당의사(가정의)와 간호사 2명이 한 조를 이루어 학급교사의 협조 아래 조직적으로 이루어졌다. 학생들은 학급별로 예방접종을 맞았으며 예방접종 전에 명단에서 자신의 이름을 확인하고 예방접종 후에 부작용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자리로 돌아가 30분 동안 앉아 있었다. 현재까지 약물 부작용에 대해 보고된 것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