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2일부터 23일까지 볼프강 게스트너 고문과 독일 임상병리학 전문가인 쉬트 제로위트 박사가 북한을 방문하여 그동안 지원한 전염성질병통제센터(CDC) 11개도 실험실 운영 실태를 점검하였다. 11개 도 실험실 중 함경남도(함흥시), 평안남도(평성시), 황해남도(해주시), 평양시 실험실과 CDC 중앙실험실을 방문하였는데 각 실험실에는 지원한 실험 장비와 시약이 잘 갖추어져 있었고, 실험실 의사(임상병리사)들의 전문성도 확인할 수 있었다. 앞으로 각 도 실험실의 미생물 검체수를 늘리고 분석 경험을 축적하여 실험의 질을 높여야 한다. 각 도에서 중앙으로 보내는 자료 관리 시스템 역시 초기 단계여서 경험이 더 필요하다. 쉬트 제로위트 박사의 평가와 자문을 토대로 전염성 질병통제센터 지원 계획을 수정, 보완하고 있다.